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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3 (추천 미드 )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09:29

    넷플릭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당신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개월 간"free"에 빠져감정에서 시작했지만 요즘은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 넷플릭스"만 본다. 물론 가끔씩 티빙을 통해 드라마를 보기도 하지만 월정액으로 미드나 영화를 감정대로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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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옥 저 다음 시즌 1을 보기 시작했다"지정 생존자"는 오메리카의 정치 드라마이다. 어느 날 국회의사당이 폭파되고 독수리(대통령을 경호원이 부르는 암호)까지 모두 죽은 채 유연히 살아남은 지정 생존자인 커크먼이 대통령이 돼 시작되는 얘기다.뉴스도 잘 안 보는 내가 가장 관심 없는 분야가 정치인데 이 드라마는 뭔가 좀 다르다. 정치 자체가 매우 포괄적인 다양한 이슈가 많은 곳이라 에피소드도 다양하고 그때마다 보좌관이 나쁘지 않아 대통령이 내려야 할 결정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다. 지정 생존자라는 이유로 대통령이 되다 보니 대통령 자격 논란을 시작으로 사생활이 없어졌고, 대통령 커크맨도 나쁘지 않고 왜 대통령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가 든다. 그런 가운데 늘 국민과 국가를 소견하고 대통령의 임무를 수행하며 점점 대통령이 돼가는 커크맨을 보면서 실제로 이런 대통령이 있다면 얼마나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정치를 할 사람도 없고, 더 나쁘지도 않고,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도 없지만, 내가 커크맨이라면 과연 어떤 결정을 해서 어떤 주장을 하고, 어떻게 하나를 해결할 수 있을지 늘 생각해 볼 수 있는 미드다. 내가 이상한가? 작가가 던지려는 메시지가 뭐냐는 소견을 하기도 전에 지정 생존자의 주연인 커크맨이라는 사람에게 홀리게 되지만,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좋은 대통령과 정치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그를 전제하고 옆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의 힘이라는 사실 또한 실감케 하는 드라마다. 우리 나쁘지 않다에서도 정치 드라마가 있었지만 군사정권 시절 한 가지를 그리거나 나쁘지 않아 대부분의 부자가 악역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처럼 정치부정을 나쁘지 않아 부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드라마에서 정치를 다루는 것은 어느 정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일인지 <지정 생존자>를 보고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대통령은 나쁘지 않다의 모든 것을 내걸고 나쁘지는 않다와 국민을 위해 하나 해야 할 사람이며 웬만한 배짱을 갖고 있지 않으면 사람들의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매번 나쁘지 않게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최선의 결정인지 스스로 검증하고 보좌관의 조언을 선택적으로 들어야 할 사람이다.미드<지정 생존자>는 대통령 커크먼을 중앙에 두고 벌이는 백악관의 미국 정치 문제뿐만 아니라,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FBI 요원의 일화가 번갈아 부각된다. 영어 공부에는 스토리가 아주 빠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꽤 좋은 미드다.넷플릭스에 올린 영상의 특징으로 각 시즌의 에피소드가 한번에 게재되도 좋고, 시즌 2이 끝난 뒤 최근 시즌 3이 게재됐다. 그래서 아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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